인덕원동탄선 (feat.흥덕역)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에 있는 인덕원

지금은 4호선만 다니고 있는 인덕원역 

 

 

하지만 앞으로 인덕원역에는 인덕원동탄선 복선전철이 다니게 되고

월곶판교선이 지나게 됩니다. 

또한 인덕원역 다음역인 4호선 과천역은

GTX-C노선이 다니게 됩니다. 

 

 

GTX -C 노선에 대해서는 어제 기사도 나왔습니다.

GTX C 노선을 화성, 오산, 평택까지 연장되도록 시와 협약을 체결했다는 내용입니다. 

GTX-C 노선은 계획(RFP) 수립에 10억원이 신규 투입될 예정입니다. 

 

 

경기도청 홈페이지 

 

 

 

국토부는 4호선 인덕원역을 시점으로

광교에서는 신분당선

영통에서는 분당선

동탄에서는 SRT 및 GTX와 연계·환승을 통해

수도권 남부의 철도 네트워크 효율성 극대화

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동선이 개통하게 되면 동탄역은

SRT, GTX까지 트리플 역세권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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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남부의 북남축이 될 인덕원 동탄선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출처 호갱노노

 

 

인덕원 동탄 복선전철

 

(처음에는 인덕원-수원 복선전철이라는 이름이었지만 인덕원-동탄으로 변경되었습니다. )

 

 

인덕원 동탄 복선전철은 총 39.4km 에 이르는 길이로

길이가 긴만큼 사업비 또한 2조 7천억여원이 투입됩니다.

2022년 착공할 계획이며, 2026년 개통이 목표입니다. 

 

2003년 처음 수도권 서남부 광역교통대책으로 발표했지만

2007년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타당성이 없어 수면아래로 가라앉았습니다.

그러다 재조사를 거쳐 2014년 11월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했습니다. 

 

용인 흥덕역, 안양 호계역, 수원 북수원역, 화성 능동역이

나중에 추가되었습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용인 흥덕역은 겨우겨우 노선에 탑승했습니다. 

 

 

 

 

 

 

 

 

인동선의 급 커브를 이끌어낸(?) 흥덕역으로 한번 가보겠습니다.

 

 

흥덕역은 저번 용인 경전철 포스팅을 하면서도 언급했었던 곳입니다.

 

 

용인경전철 연장, 돈먹는 하마는 잊자

 

 

기흥역과 광교중앙역을 잇는 용인경전철 라인에 흥덕이 포함되어있습니다.

계획대로 진행되려면 예타 언덕을 넘어야하지만

진행이 된다면 흥덕은 그동안 대중교통의 오지 지역이라 힘들었던

그 동안의 불편함이 확 사그러들겠습니다.

(시간은 많이 걸리겠지만요)

 

 

용인경전철의 흥덕역

 

 

 

인동선이 지나가고 

신분당선과의 접근성이 올라가고

분당선과의 접근성이 올라가는 

미래의 흥덕역 모습을 그려보았습니다. 

 

발손이라서 죄송합니다

 

 

이러한 미래의 흥덕역 모습을 보려면

하루빨리 인동선의 착공이 이루어져야 하는데

인동선의 착공이 늦어질 것 같은 모습이 보입니다.

그 이유로는 새로 흥덕역과 영통역 사이

영통입구역 신설에 대한 요청 때문인데요

현재 영통입구역 신설에 대한 용역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영통역과 영통입구역 간의 거리가 멀지 않고

역을 추가하게 되면 인동선의 완공이 지연될 가능성이 있어

영통입구역 신설을 두고 주민들간의 갈등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국토부에 따르면 6월경에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합니다 

 

 

 

 

 

저는 사실 광교까지는 자주 다니는 편이라서 알고있었지만

바로 호수공원 아래 흥덕쪽으로는 방문해 본 적이 없었는데

이런 기사를 접하게 되니 흥덕에 대한 관심이 생기네요.

 

 

흥덕도 광교호수공원에 주차 안하고 걸어갈 수 있는 아파트들이 많이 있었네요

엄청나게 부럽습니다. 

 

 

광교호수공원 근처 흥덕 아파트들이 보입니다.

30평대 기준 6억대 돌파했네요.

 

 

새로운 곳에 대해 알아가는 재미가 참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