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외국에서 레몬커피가 유행하고 있는데 레몬커피가 과연 체중감량 효과가 있는 지 따로 섭취할 때보다 같이 먹으면 더 좋은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1. 커피 1잔에 레몬 1개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음료는 커피일 것입니다.
커피를 마시는 이유는 카페인 때문일텐데요. 카페인은 중추신경계에 자극을 줍니다.
우리가 생각에 몰두해야 할 때나 스트레스를 받을 땐 더욱 카페인에 의존하게 되죠.
레몬은 비타민C와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며 디톡스다이어트의 재료로도 각광받고 있습니다.
레몬커피는 커피 240ml 에 레몬 1개를 혼합하는 것을 말합니다.
2. 레몬커피의 장점 ?
지방 분해 효과?
사실 레몬이나 커피가 지방을 분해하는 효과가 있는 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불필요한 지방을 제거하는 방법은 먹은 칼로리보다 더 많은 양의 칼로리를 소모할 때만 가능합니다.
하지만 커피가 체중감량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가 있습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탄수화물과 지방을 대사할 수 있는 대사활성 지방조직인 갈색지방조직(BAT)를 자극할 수 있습니다.
커피안에 있는 카페인이 BAT 의 활동을 촉진시켜서 신진대사속도를 높여 체중감량을 도와줄 수 있다고 합니다.
공복 운동 전에 커피한잔을 마시면 땀이 더 빨리 날 수 있다는 얘기를 들어보셨을 겁니다.
신진대사속도를 높이는 효과를 기대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카페인은 섭취 후 3시간 동안 대사율을 증가시켜 하루에 79~150칼로리를 더 태울 수 있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그래서 체중감량효과는 레몬과 커피의 시너지 효과라기 보다는 커피의 카페인 때문일 것입니다.
따라서 굳이 둘을 혼합해서 마실 필요는 없습니다.
두통완화?
커피에 레몬을 타서 마시면 두통을 줄일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그것은 레몬과 커피를 혼합해서 마셔서 두통이 완화 되는 것은 아니고
커피의 카페인이 혈관 수축효과를 가져와 머리로 가는 혈류를 줄여 통증을 완화시킨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실제로 두통이 있을 때 커피 한잔이 해결해 줄 때도 있는데요.
커피에 레몬을 타서 먹어서라 아니라 커피안의 카페인으로 인한 효과로 보여집니다.
피부에 더 좋다?
커피와 레몬의 항산화 성분이 피부를 더 좋게 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커피의 CGA 함량은 피부의 혈류를 개선시켜 피부를 매끄럽게 하며 피부 장벽을 더 강화할 수 있다는 연구가 있습니다. 레몬의 비타민 C함량은 피부에 힘과 탄력을 주는 단백질인 콜라겐 생성을 도와주고 햇빛에 노출되었을 때 발생하는 피부 손상을 줄일 수 있습니다.
커피와 레몬을 따로 섭취할 때보다 두가지가 혼합되어야 더 좋다는 증거는 없기 때문에 꼭 혼합해서 마실 필요는 없을 거 같습니다.
커피에 레몬을 추가해서 다이어트 음료로 너무 많이 마시는 게 되면 숙면을 방해하게 되고 카페인 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만큼 섭취에 제한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레몬은 커피보다는 확실히 물과 함께 레몬워터로 섭취하는 게 더 나을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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